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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신입으로 취뽀하기: 나에 관하여

나홀로 데이터 분석가 2023. 4. 28. 23:16

🧑‍💻 본 글의 모든 내용은 제 경험과 생각이기에 일반화할 수는 없습니다. 🧑‍💻


0. 서론

우선 해당 글을 쓰는 이유는 데이터 관련 직무를 준비할 때 힘들고, 어려웠던 점을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다.

 

데이터 관련 직무가 유망하다고는 하지만, 생각보다 이 쪽 계열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는 것 같다.

 

따라서 처음부터 맨땅에 헤딩하며 취업을 했던 과정을 회고하고, 그 안에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총 취업 기간은 약 120여일(6개월 정도)이다.

  • 부족한 역량을 채우고, 대학원 졸업 준비하느라 3개월을 소비하였고,
  • 실제 구직 활동을 하고, 면접을 보면서 3개월을 소비하였다.

 

1. 이력서

우선, 나의 이력은 다음과 같다.

 

파란색은 취업준비를 시작하면서 취득한 자격증이다.

1-1. 학력

  • 경희대학교 경영학 학사
  • 경희대학교 대학원 빅데이터응용학과 석사

1-2. 자격증

  • 사회조사분석사 2급
  • SQLD
  • 컴퓨터활용능력 1급
  • 정보처리기능사 
  • TOEIC 880
  • OPIC IM

1-3. 직무 관련 경험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주관 컴소시엄 프로젝트에 참여
  • 빅데이터 아이디어 오디션 수상(3위)
  • 추천 시스템 관련 논문 2편(SCI, KCI), 국내외 학술대회 3편

관점에 따라서는 뭔가 많이 한 것 같지만, 내 경험상으로는 별로 특이할만한 이력이 없다.

 

 

우선, 대학원 졸업의 경우 그닥 메리트가 있는 것 같지 않다.

 

중요한 것은 대학원에 가서 무엇을 했고, 그것이 직무와 관련이 있는가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따라서, 취업이 안되서 대학원을 간다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개인적으로 말리고 싶다.

 

대학원에서는 취업 역량이 아닌 연구 역량을 배양하기 때문에, 2년간 다른 활동을 하는 것이 보다 빠른 취업의 길인 것 같다.

 

 

그리고, 자격증의 경우, 데이터 관련 직무에서 공통적으로 SQL 관련 역량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늦게 알았다.

 

그래서 급하게 부랴부랴 취득을 했다.

 

또한, 토익과 오픽은, 내가 제일 하기 싫어하는 공부이기 때문에 최저 라인만 맞추고자 응시했다.

 

결론적으로는 둘 다 2주 정도 준비해서 각각 최저는 맞췄다.

(대기업은 오픽이 IM2 - 3, 토익은 700 - 800 정도면 지원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사실 학부 졸업생과 나와의 차이는 대학원 유무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이 취업에 결정적인 영향일 미쳤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2. 내가 생각할 때 중요한 것

내 사견으로는 직무 관련 경험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특히 직무 관련 경험인데, 마침 성공적으로 마쳤고, 마침 배운 점도 있다면 BEST !

(유튜버 '면접왕 이형'의 의견에 적극 공감)

 

과거처럼 똑똑한 사람을 뽑는다기 보다는, 해당 직무에 얼마나 관심이 있고 역량이 있는 지가 제일 중요하다.

 

또한, 해당 직무에서 내가 어떠한 기여를 할 수 있는 지를 항상 고민해봐야한다.

 

데이터 분석을 잘 합니다 ! 가 아니라, 데이터 분석 역량을 통해 기업에 어떠한 기여를 할 수 있다! 가 키포인트라고 생각한다.

 

3. 그렇담 어떻게 해야할까?

만약 아직 학부생이라면, 나는 데이콘과 같은 데이터 분석 대회에 많이 나가보라고 하고 싶다.

 

해당 프로젝트를 혼자 하지말고, 여러명과 같이 하면 협업 역량도 배양하고, 일석이조이다.

 

또한, 프로젝트를 통해 수상했다면, BEST !

 

 

단순히 자격증이나 학력에 연연하지 말고, 남들은 없는 본인만의 경험과 역량을 만드는 데에 집중하면 좋겠다.

 

사실 데이터 분석 기사? SQLD는 이제 흔하기 때문에, 별로 큰 강점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단순히 스펙이 아닌 본인만의 직무 역량을 배양하고, 이를 토대로 뭐가 부족한지를 인지하면 좋겠다.

 

그러한 과정을 항상 기록하고 남겨두면, 나중에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거나 면접을 준비할 때 무조건 도움 된다.

 

4.  마치며

취업 준비를 해본 사람으로서,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 너무 잘 압니다.

 

그렇기에 도움이 필요하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E-Mail 보내주세요.

(E-Mail은 공지사항에 있습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는 최대한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우리 모두 취뽀해서 필드에서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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